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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중앙선 침범한 운전자는 '멀쩡'...경찰관 2명 부상


입력 2015.09.12 14:24 수정 2015.09.12 14:24        스팟뉴스팀

12일 서울 마포구 도로서...당시 운전자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정지 수치

음주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달리다 마주 오던 순찰차와 충돌, 경찰관 두 명이 부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중동사거리 인근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서 상수동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김모 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윤모 경위와 김모 순경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어깨와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용차 운전자 김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7%로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씨는 별다른 부상이 없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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