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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차량 운전자 구조하고보니 음주운전 뺑소니범


입력 2015.09.22 17:09 수정 2015.09.22 17:10        스팟뉴스팀

시민 10여명이 차체 들어올려 구조했으나 음주 사실 들킬까 도주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차량 전복 사고를 낸 50대가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으나 자신이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들통날까봐 달아나다 시민들에게 다시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 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18분께 광주 광산구 모 상가 앞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 사고가 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차량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를 목격한 시민 10여명이 함께 전복된 차를 들어올려 차체와 지면에 몸이 끼어 움직이지 못하던 A 씨를 구조해냈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구조된 A 씨는 구조 직후 달아났으나 이를 이상하게 여긴 시민들이 A 씨를 붙잡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추궁해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108%로, 사고 당시 음주 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달아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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