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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회의원 PC 해킹해 국감 자료 유출"


입력 2015.10.20 20:26 수정 2015.10.20 20:28        스팟뉴스팀

국정원 "청와대·통일부·외교부·국방부도 해킹 당해"

10일 오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개최된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탄두가 개량된 KN-08 등 각종 무기가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쳐

북한이 최근 현역 국회의원 PC를 해킹해 국정감사 자료 등을 유출해 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20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 PC 3대와 보좌진 PC 11대 등이 북한으로부터 해킹을 당해 국감자료 일부가 유출됐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의 PC를 해킹한 것은 물론 청와대·국방부·통일부 등 외교안보부처들도 해킹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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