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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내년 목표 1순위 '승진'


입력 2015.12.28 14:35 수정 2015.12.28 14:36        스팟뉴스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설문조사, 2위는 재무설계-3위는 건강관리

직장인의 신년계획에 승진, 재무설계, 건강관리가 상위 세가지로 조사됐다. 사진은 SBS 스타킹 운동 화면 캡쳐.

2016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새해를 맞이해 신년 계획 세우기가 한창이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직장인의 30%가 새해 이루고 싶은 계획으로 학업과 승진 같은 자기 계발을 첫 번째로 꼽았다.

12월 17일부터 5일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2016년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는 학업과 승진 등 자기계발을 가장 이루고 싶다는 응답이 29.7%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 10명 중 3명 꼴이다.

다음으로는 저축, 투자 등 재무설계가 22.4%, 운동과 금연을 포함한 건강관리가 20.6% 순이었다. 특히 건강관리는 새해 이루고 싶은 계획 1순위가 건강관리가 아닌 경우 응답자의 50%가 운동과 금연을 2순위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운동과 다이어트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개념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대답이 51.2%로 절반을 넘었고, 운동을 통해 얻으려는 결과는 기초체력 단련이 64.6%, 체중감량이 35.4% 였다.

신년 운동계획의 마음가짐을 준 이색 사자성어 선택 항목에는 일단시작이 50.4%로 절반을 차지했다.

또한 금연, 식생활, 신체활동(운동), 절주 등 4대 건강생활실천 항목 중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의 67.8%가 운동을 선택했다. 이어 영양(식이조절) 15.1% 금연 9.2%, 절주 6.4%가 뒤를 이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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