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맞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교통 통제
경찰, 보신각 주변 일부구간 양방향 전차로 통제
2015년의 마지막날, 병신년인 새해를 맞기 위해 연례행사인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림에 따라 주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30분까지 서울 종로2가 보신각 주변 일대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구간은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광교)며 양방향 전차로를 통제한다.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과 도심권 38개 교차로에 교통경찰 330명을 배치해 교통관리 및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교통방송으로 교통통제를 하고 가변전광판으로 소통상황을 알린다.
서울청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가 할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보신각 등 행사장 주변으로 차량을 운행 할 경우 새문안로, 사직로, 세종대로, 율곡로, 삼일대로, 을지로 등에서 사전 우회하여 주실 것”이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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