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의 최대 걱정거리는 노후·취업·소득...
성인 7000명 중 43.7%가 경제적 불안 꼽아
한국 성인이 가장 크게 걱정하고 있는 문제는 노후, 취업 및 소득 등 경제적으로 불안한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 ‘한국사회의 사회 ‧ 심리적 불안의 원인분석과 대응방안’을 보면 한국 성인이 지난 1년간 가장 불안을 느꼈던 문제는 노후 문제(25.3%)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및 소득 문제(18.4%)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같은해 9월 22일까지 19세 이상 성인 7000명을 대상으로 개별방문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진은 노후준비로 인한 불안은 60대보다 50대에서 더 높게 나타나 이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계층은 삶에 대한 불만 등의 방식으로 표현된다고 분석했다.
취업 및 소득에 대한 불안은 20대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신체적 건강(15.0%), 자녀교육·가족부양 및 간병(12.1%), 노화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문제(7.3%), 직장 내 갈등(6.4%), 생활안전(3.9%) 등의 순으로 불안요소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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