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양육권과 친권 등 소송 공판서 승소
법원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소송에서 이부진 손을 들어준 가운데 두 사람의 위자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용석은 과거 JTBC '썰전'에서 이들 부부의 이혼 소송을 언급하며 "위자료가 1000억 원쯤 되지 않겠느냐"며 "결혼한 뒤 이부진 사장의 재산이 늘어난 게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양육권은 엄마가 갖더라도 친권은 공동으로 갖는데 이부진 사장은 '양육권과 친권을 다 내놔라'라고 하고 있는 거다"라고 예상했다.
또 "임세령 씨도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할 때 양육권과 친권을 다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주진오 판사)는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혼 판결 직후 임 고문 측은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