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난해 영업익 6323억…전년비 9.7%↑

4분기 매출 2조 8582억, 영업익 1148억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 7952억원, 영업이익 63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512억원으로 54.2%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 증가 및 영업외수지 개선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2조 85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48억원으로 같은기간 41.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51.3% 감소한 43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주당 2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확정 주주총회 일자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