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살인' 피의자, 현장검증서 얼굴공개
경찰, 범행 수법 잔인하고, 공공이익 고려해 얼굴 공개
서울 수락산 등산로에서 중년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수락산 살인' 피의자 김모(61) 씨의 얼굴이 3일 현장검증서 공개된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일 오전 9시, 수락산 등산로에서 진행되는 현장검증서 김 씨의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다.
2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김 씨의 범행 수법의 잔인성,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5시께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