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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서 규모 5.1 지진 발생…80층 건물 '휘청'


입력 2016.09.12 20:09 수정 2016.09.13 08:59        스팟뉴스팀

경주, 대구, 부산 지역 고층 아파트 휘청

휴대폰, 인터넷 접속 중단 되기도

경북 경주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고층 건물이 휘청이고 휴대폰 통화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

12일 대구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4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경북 경주를 비롯해 포항과 대구 등에서 진동을 느껴질 정도로 강했다. 대구에서는 이 지진으로 인해 건물 외벽 등이 약 3초간 흔들렸다.

또한 부산 지역에서도 건물이 흔들린다는 내용의 전화가 부산시 소방본부 상황실, 부산경찰청 상황실에 폭주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잠시 동안 휴대폰 통화가 안되고 인터넷이 느려지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현재까지 이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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