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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폭발사고 2명 사망, 경찰 "사고 책임자 엄벌"


입력 2016.10.15 20:35 수정 2016.10.15 20:35        스팟뉴스팀

사망자 2명, 부상자 4명으로 집계

지난 14일 울산 울주군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부상자 1명이 끝내 숨지면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사고로 석유공사 폭발사고는 2명의 사망자와 4명의 부상자로 집계됐다.

15일 울주경찰서는 이날부터 발주처인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 원청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작업장 안전 관리 부실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희생 근로자가 소속된 성도ENG 등 하청업체 관계자들도 소환해 사고 경위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다음 주 국과수, 노동부, 소방본부, 가스안전 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 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은 조속한 조사를 통해 사고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벌한다는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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