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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차 주말 촛불집회 대비 대중교통 증편


입력 2016.12.17 15:21 수정 2016.12.17 15:21        스팟뉴스팀

대중교통 증편하고 광화문광장 주변 이동화장실 배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8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17일 서울시가 지하철을 증편하고 막차 연장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8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17일 서울시가 지하철을 증편하고 막차 연장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했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시청 인근 지하철 출입구 계단과 난간, 환기구 주변 등에 35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구급차 20대를 비롯한 소방차량 33대와 구급대원 등 소방관 234명이 비상 대기, 응급 처지와 병원 이송을 준비한다.

광화문광장 주변에 이동화장실 6개동을 운영한다. 민간·공공건물 화장실 201곳도 확보해 당일 개방한다.

귀가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으로 지하철 임시열차를 투입해 5호선 광화문∼화곡, 광화문∼군자 노선에서 4편성, 8회 추가 운행한다.

1∼4호선 7편성을 비상 대기하고 승객이 집중될 경우 탄력적으로 투입해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당일 집회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도 검토한다.

도심을 경유하는 심야 올빼미버스 6개 노선은 기존 33대에서 44대로 확대 운행한다. 배차간격도 40∼50분에서 25∼35분으로 단축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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