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중등 직업교육 활성화 위해 힘쓰겠다”
고졸 편견 넘어 능력 인정받을 수 있게…우수사례 공유
고졸 편견 넘어 능력 인정받을 수 있게…우수사례 공유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및 2017년 정책 설명회’에서 2016년 중등 직업교육분야 유공자 중 모범을 보인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등 직업교육분야 유공자는 총 288명으로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직업기초능력평가, 고졸채용 우수기업, NCS 기반 교육과정 등의 분야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 부총리는 “직업교육은 청년 실업과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을 해소하는 단초이며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는 동력”이라며 “중등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들을 향해 “우리 학생들이 고졸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넘어 능력으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는 중등 직업교육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수상한 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한편, 교육부는 표창장 수여식 이후 △중등 직업교육의 정책과 고졸 취업활성화 특강 △인성·기초학력 향상 연구학교 우수사례 공유 △2017년 중등 직업교육 정책 설명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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