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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청년싱크탱크 '2017청년미래연구보고서' 발간


입력 2017.03.14 17:40 수정 2017.03.14 17:41        하윤아 기자

국내 첫 청년싱크탱크 청년미래연구소 활동 본격화

NGO·언론·북한·교육 분야 10여명의 청년 연구원 참여

청년싱크탱크 '청년미래연구소'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2017청년미래연구보고서 발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보고서 표지. ⓒ청년미래연구소
청년싱크탱크 '청년미래연구소'가 2017청년미래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청년미래연구소는 1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2017청년미래연구보고서(이하 보고서) 발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 발간에는 NGO, 언론, 북한·통일,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10여명의 청년 연구원들이 참여했으며, 내용에는 △대선 청년정책 분석 △청년사회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교육개혁 △청년의 정치참여 △통일정책 등이 담겼다.

양순철 청년미래연구소 소장은 "비록 전문가라고 하기 어렵지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모든 연구원들이 최선을 다해 연구를 진행했다"면서 "보고서에는 청년 스스로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만들어 보려는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소장은 "이번 보고서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고,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미래연구소는 지난 1월 청년단체 '청년이만드는세상'(공동대표 조승수·정현호·김순옥) 주도로 만들어진 국내 첫 청년싱크탱크로, 청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연구·개발·교육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년미래연구소는 향후 정치개혁, 사회통합, 통일준비 등 3대 과제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고, 정기 세미나와 정책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청년문제의 대안을 제시해나갈 예정이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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