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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태양절 맞아 장성급 승진인사 단행…"대북압박 속 사기진작"


입력 2017.04.15 15:54 수정 2017.04.15 15:54        스팟뉴스팀

리영길·서홍찬 육군 대장으로 진급…장성급 18명 대상 승진인사 단행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맞아 대대적인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자료사진) 조선중앙통신 화면 캡처

리영길·서홍찬 육군 대장으로 진급…장성급 18명 대상 승진인사 단행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맞아 대대적인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속 명절을 맞아 군부의 사기를 진작하고 충성심을 유도할 목적으로 풀이된다.

1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05돌을 맞아 조선인민군 지휘성원의 군사칭호를 올려주라는 명령을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리영길과 서홍찬이 육군 대장으로, 위성일·방두섭·리성국·양동훈·김영복·김명남·조남진·장길성·송준설·김철규가 육군상장으로 진급됐다. 또 림광일·김정식·리영철·김광혁·마원춘은 육군 중장으로 진급했고, 육군소장으로는 강수가 진급했다.

통신은 "최고사령관(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 지휘성원들이 앞으로도 당 중앙의 기치 아래 단결하고 또 단결해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리라는 믿음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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