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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친구 살해한 후 불 지른 30대 여성 구속


입력 2017.04.24 21:12 수정 2017.04.24 20:30        스팟뉴스팀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과 이 여성의 알리바이 조작에 도움을 준 지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기선)는 지난달 시흥 원룸에서 발생한 살인·방화사건의 피의자 A씨(38·여)를 강도살인·사체훼손·사기·현주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D씨가 알리바이를 조작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증거위조)로 B모씨(48)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D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5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A씨(38·여)의 원룸에서 C씨를 흉기로 40여 차례 찔러 살해하고 엿새 뒤인 26일 오전 3시 50분쯤 원룸에 다시 찾아가 시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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