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 화재…직원 2명 부상
편의점 내부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 발생한 것으로 추정
편의점 내부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 발생한 것으로 추정
주말인 14일 오전 2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 있는 충북 옥천 휴게소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했다.
불은 휴게소 건물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시작돼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휴게소 직원 A(48·여) 씨 등 2명이 대피 중에 연기를 마시거나 발목 부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화재로 휴게소 건물 1층 내부 190여㎡와 편의점 물품 등이 소실돼 8200여 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번 화재는 편의점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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