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행정자치연보] 자체 예산 200조 육박…전년대비 8조원 증가

박진여 기자

입력 2017.09.04 15:51  수정 2017.09.04 15:53

사회복지예산 49조4509억원…전체 예산의 25.6% 차지

지자체 재정자립도 전국 평균 53.7%…전년대비 1.2%p 향상

2017년 지방자치단체 예산 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하며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

사회복지예산 49조4509억원…전체 예산의 25.6% 차지
지자체 재정자립도 전국 평균 53.7%…전년대비 1.2%p 향상


2017년 지방자치단체 예산 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하며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행정안전부는 '2017 행정자치연보'를 통해 올해 지자체 예산 규모는 193조15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6조5707억원(4.6%)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예산이 49조4509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5.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인력운영비 25조8539억(13.4%), 환경보호 19조119억(9.9%) 순으로 집계됐다.

지자체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 53.7%로 전년대비 1.2%p 향상됐다.

광역단치단체 중 서울특별시(83.3%)와 세종특별자치시(70.5%)를 제외하고, 울산이 64.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전남이 21.2%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 안산시가 72.2%로 가장 높았고, 전남 신안군이 8.6%로 가장 낮았다.

2017년 지방자치단체 예산 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하며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

지자체 재정자주도에서는 전국 평균 74.9%로 전년대비 0.7%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주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84.0%)와 세종시(80.1%)를 제외하고, 인천이 70.2%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전남이 35.4%로 가장 낮았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 과천시가 87.0%로 가장 높았고, 광주 북구가 28.8%로 가장 낮았다.

한편,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75조5317억 원(잠정)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4조5539억원(약 6.4%) 증가한 수치다.

국세 징수액은 242조6000억원으로, 지방세에 비해 약 3.2배 많았다.

이 가운데 취득세·지방소득세·재산세 등 징수액 상위 3개 세목이 전체 지방세수의 59.2%를 차지했다. 취득세가 21조7016억 원(28.7%)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 13억946억원(17.3%), 재산세 9조9299억원(13.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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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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