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다더니 또 폭행'…개그맨 신종령 구속
개그맨 신종령이 연이은 폭행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집과 클럽에서 잇따라 폭력을 행사한 혐의(상해 등)로 개그맨 신종령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종령은 지난 5일 오전 2시께 서울 합정동 한 술집에서 시끄럽다는 지적에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손님은 신종령에게 턱부위를 맞아 뇌출혈로 인한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종령은 지난 1일 오전 5시 20분께 서울 서교동 한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신종령은 SBS '한밤'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신종령은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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