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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현장서 희생자 휴대전화 7대 수거


입력 2017.12.24 10:49 수정 2017.12.24 10:55        스팟뉴스팀

희생자 최후 생존 시간 등 규명 중요 단서 될 듯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데일리안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휴대전화 7대가 수거됐다. 화재 원인과 희생자들의 최후 생존 시간 등을 규명할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7대와 가방 등 유류품 20여점이 제천 화재 현장에서 수거됐다.

휴대전화에는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 내용 등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크다. 참사 당시 건물 내부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두 차례에 걸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인 바 있다.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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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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