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플랜트 산업 영마스터들의 입학식

이선민 기자

입력 2018.03.02 09:29  수정 2018.03.06 09:15

서울도시과학기술고…국토교통부장관, 해외건설협회장 등 참석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3월 2일 오후 2시에 신입생 140명의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서울도시과학기술고…국토교통부장관, 해외건설협회장 등 참석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3월 2일 오후 2시에 해외 건설·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씨앗이 될 신입생 140명의 입학식이 진행된다.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해외플랜트산업설비과(2학급 40명), △해외플랜트공정운용과(1학급 20명), △해외건설전기통신과(2학급 40명), △해외시설물건설과(2학급 40명) 총 140명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기동민 국회의원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과기술고등학교는 해외건설현장의 인력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2016년 교육부, 국토교통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글로벌 건설시장 환경에 적합한 건설·플랜트 전문 초급관리자(supervisor)양성에 목적을 두고 개교했다.

입학 후 학생들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영어 수업 및 해외 건설 현장 연수, 해외 문화 교육 등의 기회를 얻게 되며, EPC 교육(설계-조달-시공) 등의 현장 실무 교육도 받게 된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이조복 교장은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인·적성 검사, 산업체 전문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해외건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고 소신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외건설 관계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해외시설물건설과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모 군은 “영마이스터로서 올바른 마음가짐과 실력을 갈고 닦아, 해외 건설·플랜트 현장을 누비며 활약하는 멋진 글로벌 인재가 되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등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도와줄 것”이라며 “해외건설 인재 양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당국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직무수행능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커리어패스 시스템을 운영하며 국토교통부·해외건설협회·해외건설 진출기업과 함께 해외건설 산·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마이스터고 졸업생들 모두가 해외건설 현장에 취업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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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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