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사라질까? 서울·베이징, 공동대응 핫라인 구축

김민주 기자

입력 2018.03.19 16:01  수정 2018.03.19 16:03

대기질 공동연구·포럼 공동개최 예정

사흘째 미세먼지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도심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시와 중국 베이징 시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선다.

박원순 시장과 천지닝 베이징시장은 1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세먼지를 실질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이번 통합위원회에서 체결된 환경분야 양해각서에 따라 고정 연락관을 지정하는 '미세먼지 핫라인'을 가동해 양 도시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 '대기질 개선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서울-베이징 대기질 개선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협력 매커니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베이징 미세먼지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을 위한 워크숍'을 열어 실질적인 공동 대처방안을 논의한다.

박원순 시장은 "양 도시 공통 관심사이자 최우선 해결과제인 대기질 개선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이끌어냄으로써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도시 외교적 노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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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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