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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간부 인사 초읽기…검사장 승진 10명 안팎 예상


입력 2018.06.17 12:54 수정 2018.06.17 10:54        스팟뉴스팀

19일 검찰 승진·전보를 위한 인사위원회 개최

문무일 검찰총장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이 폭로되며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 적색 경고등에 불이 들어와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법무부는 19일 검찰 고위간부 승진·전보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 방침이다.

17일 법조계는 법무부가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승진·전보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검사장 승진 인사 규모는 예년보다 다소 적은 6∼8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사법연수원 19∼20기 고검장과 검사장 6명이 최근 사퇴했고 인사 발표 전까지 사직하는 간부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검사장 직위 감축 방침에 따라 1년째 공석인 대전·대구고검 차장검사는 이번에도 검사장을 보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자리 역시 검찰 외부 인사 몫으로 남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문 대통령이 지시한 대검찰청 인권옹호부(가칭) 신설이 이번 인사에 반영되면 검사장 자리가 1석 늘어날 수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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