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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스키장 인산인해’…주말 내 2만명 다녀가


입력 2018.11.25 15:05 수정 2018.11.25 15:06        스팟뉴스팀

비발디·웰리힐리 등 강원 지역 스키장 6곳 개장

24일 개장한 비발디파크 스키장 전경.ⓒ비발디파크
비발디·웰리힐리 등 강원 지역 스키장 6곳 개장

11월의 마지막 휴일인 25일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전날 내린 눈으로 북적였다.

평년 대비 포근한 날씨 탓에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개장했지만, 기습 폭설에 겨울 스포츠를 만끽하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로 붐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장한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평창 스키장에는 이날 오전에만 2700명이 넘는 이들이 찾았다. 같은 날 문을 연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도 이날 현재까지 4300여명이 넘게 찾았다.

전날(24일) 슬로프를 오픈한 홍천 비발디파크와 횡성 웰리힐리파크 역시 이날 현재까지 3000명이 넘게 찾았다.

전날 5곳의 스키장에 방문한 총 1만1900여명과 이날 1만여명의 방문객을 합치면 주말 동안 2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스키장을 찾았다.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도 이날 정오를 기해 문을 열었다. 아직 개장하지 않은 도내 스키장의 대부분이 첫눈을 기점으로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강원도 내 주요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후 들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원주 새말 부근 2km 구간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원활한 상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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