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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육종암 투병 "앞으로 힘든 싸움"


입력 2019.03.14 09:33 수정 2019.03.14 09:34        이한철 기자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으로 투병 중이다. ⓒ 김혜진 SNS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최근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김영호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영호는 앞으로도 힘겨운 항암치료를 견뎌내야 한다.

김영호는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료 배우 김혜진은 자신의 SNS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김영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혜진은 "악성종양 따위 한 방에 날리시고, 무사히 수술 잘 마쳤다"라며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히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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