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어떤 사람일까 '위장 결혼-영주권 취득 뒷말 무성'
배우 이종수(43)가 미국에서 결혼한 뒤 영주권을 취득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한인 뉴스 매체 USKN은 이종수가 2012년 결혼해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2015년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위장결혼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종수는 USKN에 “나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것 같았다. 젊은데 더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는 건데”라며 위장결혼 의혹을 부인했다.
이종수와 동거인 김모 씨가 1만 6000달러를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이종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맞섰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해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은 뒤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은 혐의(사기)로 피소됐다.
당시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가 사건을 중재해 이종수 가족과 피해자 측이 합의를 했지만, 이종수는 모습을 감춘 채 책임을 지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이후 이종수가 또 다른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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