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쌀쌀한 가을날…서울 아침 13도 "외투 챙기세요"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8일 아침에는 외투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게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10∼16도로 전날(12∼19도)보다 2∼3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도, 수원 13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등의 기온을 유지하겠으나 초속 4∼5ｍ 정도의 바람이 예보돼 있어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겠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초속 8∼12ｍ로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최저, 최고기온은 서울이 13∼20도, 인천 15∼19도, 수원 13∼20도, 춘천 11∼21도, 강릉 14∼23도, 대전 13∼22도, 전주 14∼22도, 대구 15∼24도, 부산 16∼24도, 울산 15∼23도, 제주 18∼23도를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