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분양] 청약 시스템 이관으로 견본주택 개관 無…청약 14곳 7689가구
분양시장이 1월 둘째부터 잠시 휴업상태에 들어간다. 아파트투유의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으로 건설사들은 견본주택 개관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768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당진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26가구 규모다. 단지는 도심권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해 학군, 상업,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계성초를 비롯해 원당중, 호서중, 호서고가 도보권이다. 롯데마트와 당진고속터미널 등도 인접하며, 무수동로와 당진중앙2로를 통해 당진시 주요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배후에는 33만3859㎡ 규모의 계림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같은 날 신세계건설은 대구시 중구 삼덕동 2가 16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빌리브 프리미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104~192㎡ 총 200가구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63실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과 반월당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도보거리 내 동덕초와 경북대 사대부초·중·고가 있으며 수성 학원가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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