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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목욕탕서 접촉한 70세 여성 사망


입력 2020.04.18 11:15 수정 2020.04.18 10:42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의정부 성모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강원 철원의 환자 1명이 숨졌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의정부 성모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강원 철원의 환자 1명이 숨졌다.


1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70세 여성 확진자가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12일 상태가 악화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전원 조치했으나 호흡부전과 급성 폐렴 증세로 숨졌다.


사망자는 의정부성모병원 간병인 확진자가 출입한 철원의 목욕탕에 갔다가 확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도내 사망자는 2명이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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