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기내 전파 가능성…승무원은 전원 음성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가족이 탑승했던 기내에서도 추가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영국 런던에 거주하던 일가족 4명이 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3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일가족과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은 62명이고 승무원은 12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승무원 12명은 일단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가족이 지난 22일 입국해 공항 검사 과정에서 확인돼 격리시설로 바로 이동했기 때문에 지역사회 노출은 최소화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셀트리온, 오늘 코로나 항체치료제 허가 신청
셀트리온이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 식약처가 이를 허가하면 이르면 1월 말께 환자들에게 사용될 전망이다.
조건부 허가는 중대한 질병 치료제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기존 치료보다 임상적 유의성이 클 때 임상 3상을 추후 진행하는 조건으로 의약품 판매를 우선 허가하는 제도다.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 승인에 대비해 10만명 분의 CT-P59를 생산해둔 상태로 조건부 허가가 나는대로 의료현장에 CT-P59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창흠, 野 동의 없는 26번째 장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를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오늘 17시 17분경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변 후보자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29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야당은 변창흠 후보자의 막말 파문, 성인지 감수성 결여, 준법성 결여,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보고서 채택을 거부했지만 여당이 보고서 채택을 단독 강행했다.
배달앱으로 음식 4번 시켜 먹으면 1만원 환급
29일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식을 4차례 주문·결제하면 1만원을 환급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4차례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해주는 외식 할인 지원을 재개했다.
배달특급,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페이코(PAYCO) 등 7개가 해당된다. 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 등 4개는 시스템 정비 후 추가될 예정이다.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 참여했다.
1타 강사 이지영 130억 잔고 공개…누리꾼 갑론을박
이투스교육 소속 사회탐구영역 스타강사 이지영이 통장 잔고를 공개했다. 이지영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독자 14만 기념 지영쌤 큐엔에이 Live'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12월 29일이 생일이라 여러분과 같이 카운트다운 하고 싶었다"라고 구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영은 "제가 가지고 있는 전체계좌는 아니다"라며 계좌 잔고를 공개했는데 약 130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외에도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고 람보르기니 우라칸, 아벤타도르s, 페라리 458, 맥라렌 650s 등을 고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구독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 같은 내용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