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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해야 내가 살아" 흉기 숨기고 조두순 찾아간 20대 입건


입력 2021.02.12 05:04 수정 2021.02.12 00:05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조두순ⓒ연합뉴스

조두순(68)을 응징하겠다며 그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산 조두순의 집에 흉기가 담긴 가방을 메고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조두순이 사는 빌라 공동현관을 열고 들어가다 경찰이 제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검문하는 과정에서 가방 안에서 흉기를 발견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두순을 응징해야 내가 살 수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두순은 집 안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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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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