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오늘 개막…김태용·이병헌 등 국내 흥행 감독 대거 참석


입력 2021.06.24 09:40 수정 2021.06.24 09:4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개최

서울극장·서울아트시네마서 동시 개최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바로 오늘(24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개최된다. 행사의 활기찬 시작을 열어줄 작품은 20주년 개막작 '미쟝센 웨이브'와 15주년 특별영상 '미쟝센의 매듭', 10주년 개막작 'MSFF Begins'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총 3편이 상영된다.


먼저, 올해의 개막작 '미쟝센 웨이브'는 2002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미장센 단편영화제의 지난 20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로, 20주년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엑시트'를 만든 이상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상근 감독은 10주년 개막작 'MSFF Begins'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아 그 의미를 더한다.


15주년 특별영상 '미쟝센의 매듭'은 '공작' 윤종빈 감독과 배우 신민아의 만남으로 이목시킨 작품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위해 미래 세계 여전사 민아(신민아)가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막식에는 2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현승 감독을 비롯해 20주년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인 '엑시트' 이상근 감독,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 참석한다. 또한, 명예 집행위원장 '아수라' 김성수 감독, '만추' 김태용 감독, '오늘의 연애' 박진표 감독, '무뢰한' 오승욱 감독, '대립군' 정윤철 감독과 집행위원장 '해결사' 권혁재, '곡성' 나홍진 감독, '파고' 박정범 감독, '족구왕' 우문기, '소공녀' 전고운 감독, '보건교사 안은영' 이경미 감독,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우상' 이수진 감독, '뺑반' 한준희 감독이 참석한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서울극장과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동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초청된 인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영화제 동안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거 및 철저한 대비로 관객들과 만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