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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일(화)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2289명…정부 “비수도권 환자도 다시 증가세”


입력 2021.09.28 16:00 수정 2021.09.28 15:28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지역발생 2270명, 해외유입 19명 발생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연합뉴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대로 집계되면서 84일째 네자리 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289명, 해외유입이 19명으로 2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89명 늘어 누적 30만5842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29명→1720명→1716명→2434명→3273명→2771명→2383명→2289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41만6626명, 2차 접종은 71만1698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066만7726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532만30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96명으로 총 27만928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3만24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고, 사망자는 8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464명이다.


한편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확산세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추석 연휴 이후부터는 비수도권 확진자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반장은 “수도권의 경우, 지난 1주간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가 6.7명으로 세부적으로는 서울이 8.8명, 경기도 5.6명, 인천이 5.0명”이라며 “비수도권에서도 대구와 대전, 충청 지역의 유행 규모가 다소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학교와 종교시설, 지인 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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