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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중 '복통·실신' 호소...인천서 수험생 2명 병원 이송


입력 2022.11.17 13:50 수정 2022.11.17 14:21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뉴시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7일 인천지역 수험장에서 수험생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수험생 이송 건수는 총 2건이다.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연수구 박문여자고등학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A양(18)이 실신했다.


A양은 감독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15분께 인천 계양구 안남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B씨(20·여)는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B씨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 체제로 진행된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영역은 독서·문학을 공통으로 한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2월 9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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