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서 진행…120명 채용 예정”
인천시 중구는 오는 13일 운서동 소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AACT, ㈜유니에스시큐리티, ㈜프로에스콤, ㈜베스턴, ㈜월드유니텍, ㈜조은시스템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화물조업, 지상조업, 항공기 기내 청소원, 2차 보안검색, 특수경비원, 특수승객(VIP 등) 인솔, 기내 용품 탑재 등의 업무 분야에서 약 12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첫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항공산업 분야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종 일자리센터 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