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시내 한복판서 알몸으로 춤춘 50대…"스트레스 많아서"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7.12 12:30  수정 2025.07.12 12:31

신체 주요 부위 노출 상태로 수십 분간 노래 부르거나 춤 춘 혐의

경찰에 "스트레스 많아서 그랬다" 진술…자세한 경위 조사 중

ⓒ연합뉴스

시내 한복판에서 알몸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원주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50분쯤 강원 원주시 개운동 의료원 사거리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상태로 수십 분간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춘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들의 112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곧장 출동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A씨가 옷을 입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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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사람을 물먄 뉴스거리가 아니다.
    2025.07.13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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