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충북 충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던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진 후 집단 따돌림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등장했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민신문고를 통해 김 주무관에 대한 집단 따돌림이 있었는지 조사해야 한다는 민원이 최근 여러 개 접수됐다.
이에 시 감사담당관실은 실제 홍보담당관실이나 주위 직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나 그런 일을 없었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온라인 상에서는 "혁신을 꿈꾸던 공무원이 공무원 조직의 폐쇄성과 시기심에 밀려 조직을 떠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김 주무관의 거취 변화를 조길형 전 충주시장의 사퇴와 연결 짓기도 했다. 조 전 시장이 김 주무관에게 충주맨 콘텐츠 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넓은 자율권을 부여했는데, 조 전 시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기존과 같은 상황이 유지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왕따설' '내부 갈등설' 등이 불거지자 김 주무관은 지난 16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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