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회동…종묘·세운4구역 논의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3.30 17:16  수정 2026.03.30 17:19

국장급 실무 태스크포스 구성해 구체적인 행정 사항 논의

서울시장, 국가유산청장, 종로구청장 '3자 협의체' 운영 계획

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

세운4구역 재개발과 종묘 경관을 두고 갈등을 빚어온 오세훈 서울시장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최근 회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4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허 청장과 회동해 종묘 보존과 세운4구역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긴밀한 실무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동은 최근 종묘, 세운4구역을 둘러싼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간 이견을 조율하고 미래 지향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 시장과 허 청장은 1시간 동안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시는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주 중 국장급 실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행정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른 시일 내에 서울시장, 국가유산청장, 종로구청장 '3자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실무협의에 나설 의지와 준비가 돼 있는 만큼 이번 주 내 협의체를 즉시 가동해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