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교육원, 이러닝 11개 과정 무료 운영…취업상담사 전문성↑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03 06:00  수정 2026.03.03 06:00

이러닝과정 교육홍보 포스터.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취업지원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이러닝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노동부와 고용노동교육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고용서비스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이러닝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서비스 민간위탁사업은 취업지원·직업상담·취업알선·직업훈련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중장년 특화 취업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과 상담역량은 곧바로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상담기법은 물론 디지털 활용 역량 등 종합적인 전문성 확보가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용노동교육원은 이러한 현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교육을 운영해 왔다. 2021년부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이러닝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체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교육은 55개 과정 158회에 걸쳐 9932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이러닝 교육은 11개 과정 5200명 규모다.


올해 이러닝 과정은 AI 확산과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내용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무 중심 과목으로 구성했다.


주요 과정으로는 노동시장 및 채용 트렌드, 핵심 근로기준법 실무, 디지털 고용서비스 이해, 개인정보보호와 상담윤리, AI와 직업세계 변화, 직업상담 기초, 국민취업지원제도 이해, 취업지원전략 실무 등 11개 과목이 마련됐다.


김종철 고용노동교육원 부원장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민간위탁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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