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담임 선생님의 돌직구 “선생님 성격이...”


입력 2013.06.17 12:04 수정 2013.06.17 12:08        스팟뉴스팀

일기 대신 동시 써 낸 학생에게 ‘쓰기 싫으면 쓰지 마’

담임선생님의 돌직구. 온라인커뮤니티 화면 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담임선생님의 돌직구’가 화제다.

해당 사진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학생의 일기장을 촬영한 것으로 보통의 선생님들과 달리 쿨한 선생님의 평가가 눈에 띈다.

학생은 일기장에 ‘팽이’라는 제목을 달고 여섯 줄짜리 동시를 적어냈다. 내용은 ‘세게 돌리면 윙윙“으로 시작해 ”난 팽이에 고수/ 누구든지 덤벼라! 상대해주마“로 끝이 난다.

이에 담임선생님이 “쓰기 싫으면 차라리 쓰지 마라”라는 돌직구를 날린 것.

네티즌들은 ‘담임선생님의 돌직구’에 “열심히 썼을 수도 있는데 쓰지말래. 성격이 시크하신가봐”, “나도 초등학생 때 일기 쓸 거 없으면 시 쓰고 그랬다”, “학생이 억지로 쥐어짠 티가 나긴 하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