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조상품 단속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짝퉁’은 무엇일까?
‘루이비통’이 최근 5년간 관세청의 브랜드 위조상품 단속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27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 9월까지 적발된 가짜 루이뷔통 제품은 총 616점으로 정품가격 환산시 4천875억원 규모다.
적발건수 기준으로는 구찌가 516건, 샤넬 508건, 버버리 434건, 프라다 288건 순으로 루이뷔통의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짝퉁 공화국의 오명을 쓰지 않으려면 위조 상품 단속 강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