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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정신병원 직원 폭행으로 환자 사망


입력 2014.02.05 10:52 수정 2014.02.05 10:59        김유연 인턴기자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이틀 만에 숨져

영주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병원 직원으로부터 폭행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새벽 5시 41분쯤 안동의 모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환자 전모 씨(37)는 이틀 만에 ‘외사성 지주막가출혈’로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 40분쯤 병원 직원인 보호사 권모 씨(22)로부터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 둔기 등으로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전 씨는 이틀 뒤인 4일 새벽 5시 41분쯤 사망했다.

전 씨는 정신분열 증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영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경찰은 권 씨에 대해 상해 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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