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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여름 더위 기승...일요일에 비


입력 2014.05.23 21:31 수정 2014.05.23 21:33        스팟뉴스팀

내륙 중심으로 고온 현상으로 기온 크게 올라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23일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특히 동해안에는 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은 28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강릉은 오늘보다 12도나 높은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도 32도가 예상된다.

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호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은 낮에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일요일인 25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한풀 꺾이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 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상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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