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콜라' 10년만에 부활, 애국심 마케팅 뜨나
815콜라가 10년만에 부활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음료 제조업체인 프로엠은 지난 2004년 법정관리로 생산이 중단됐던 815콜라를 다시 제조해 내달 2일부터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한다.
815콜라는 지난 1998년부터 2004년가지 건영식품(현 동부팜가야)에서 생산, 판매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특히 815콜라는 국내 브랜드라는 기치를 내걸고 애국심에 호소하는 마케팅으로 한때 시장점유율 두자릿수까지 올랐다.
프로엠은 200㎖ 캔 제품 1종을 편의점부터 판매한 후 제품 용량을 다양화해 유통채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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