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축소할 것이라는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기획재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7일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이에 대해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제도의 적용 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종료되지만, 이 제도에 대한 축소 여부는 현재 정해진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신용카드의 소득공제를 축소하는 방안은 지난해에도 추진됐으나 ‘국민의 세 부담 증가’를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