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우편물 실은 화물차량 화재
소방서 추산 92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인명피해 없어
강원 영동고속도로에서 우편물을 싣고 가던 화물차에 불이 나 92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오후 8시 42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3터널 인근 지점에서는 택배 등 우편물을 싣고 강릉우체국에서 대전우체국으로 향하던 화물차에 불이 났다.
불은 50분만에 꺼졌지만 차체가 모두 타고 우편물 일부가 손상되는 등 9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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