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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김민희 결별…"바쁜 스케줄로 관계 소원, 억측 자제 부탁"


입력 2014.09.24 17:29 수정 2014.09.24 17:34        부수정 기자
조인성-김민희 결별 ⓒ 데일리안 DB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1년 6개월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며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며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확인되지 않은 억측을 내놓고 있다"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난해 1월 교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조인성은 이달 초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 역으로 분해 상대 역인 공효진(지해수)과 '해열제' 커플로 인기를 끌었다.

김민희는 지난 6월 개봉한 '우는 남자'에 출연해 모성애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이태원 회동' 모습을 포착, 보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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