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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곤증 증상, 쉽게 피곤해지고 입맛 떨어져


입력 2014.10.07 15:20 수정 2014.10.07 15:24        스팟뉴스팀

피로 회복을 위한 숙면과 식사 조절 중요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면서 추곤증 증상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YTN뉴스 화면캡처.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면서 추곤증 증상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추곤증은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점막이 말라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일교차가 큰 날씨에 적응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부족하는 등 생체 리듬이 깨지는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다.

추곤증이 생기면 몸이 무거워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쉽게 피로해져 입맛이 없어지거나 소화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심해질 경우 기억력 감퇴 등 다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추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로 회복을 위해 평균 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건조해진 공기가 숙면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인 만큼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반신욕이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가을이 천고마비의 계절이기는 하지만, 과식은 위를 무기력하게 만들어 졸음을 유발하므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탄수화물이나 당이 많은 음식보다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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