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행패 부리다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 멱살 잡고 발로 차
술에 취해 경찰관 3명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던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서모 씨(2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서 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께 광주 동운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던 중 주인 신모 씨(39·여)가 금연구역이라며 담배를 꺼달라고 요청하자 바닥에 술을 쏟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서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유모 경사(43)에게 “죄가 없는데 왜 잡아가려 하느냐”며 멱살을 잡고, 지원을 나온 다른 2명의 경찰관의 얼굴을 할퀴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