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학생들 '통진당 해산 촉구' 거리 캠페인 벌인다


입력 2014.12.10 11:37 수정 2014.12.10 11:41        하윤아 기자

"통합진보당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주제

웹툰 전시 및 다트게임·손난로 배포 등 참여 이벤트 진행

미래를여는청년포럼(신보라 대표)이 11일과 12일 이틀간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

“통합진보당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통합진보당의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11일과 12일 이틀간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신보라 대표, 이하 미청포)는 10일 통진당의 위헌과 한국사회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짚어보고, 헌법제판소에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FUN FUN(뻔뻔)한 통진당 해산 촉구’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청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적 편향 문제를 떠나 대한민국 헌법질서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통진당은 대한민국 공당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통합진보당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주제로 통진당 사건을 웹툰으로 구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직간접적 홍보를 진행코자 한다”고 밝혔다.

웹툰은 △내란선동 체포 △부정선거 △북한 선군사상 △북한인권 외면 등 통진당의 위헌성과 한국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에 관한 내용으로 총 8화로 구성됐다.

미청포는 이번 거리 캠페인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웹툰을 전시하는 한편, 참여 이벤트로 ‘통진당에 비수를 꽂는 자! 상품을 얻는다’라는 주제로 다트게임을 진행하고 웹툰 이미지를 부착한 손난로를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이밖에 11일부터 15일까지 SNS 등을 통한 웹툰 온라인 홍보에 나서고, 수도권 주요대학 20개와 홍대·대학로·서울역·고속터미널 등 서울 곳곳에 웹툰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미청포는 11일 오후 12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걷고싶은 거리’ 공터에서, 12일 오후 4시 서울역광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하윤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